김포시,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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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 출범

  • 승인 2026-02-07 15:49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김포시가 지난 5일 오후 4시 장기도서관에서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하고 시민감시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시민감시단은 단속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금요일 저녁부터 주말·공휴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이 시간대를 노린 게릴라식 불법광고물 게시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민감시단원들은 단속 실무 및 안전 교육을 수료한 후, 간선도로, 교차로, 상업 밀집 지역 등 불법광고물 상습 설치 구간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거나 관할 부서에 신속히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감시단은 순찰 및 현장 정비 활동을 통해 파악한 불법광고물의 설치 패턴과 반복 발생 지역을 데이터화 하여, 향후 효율적인 정비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그동안, 행정 단속이 미치지 못하는 주말·공휴일 시간대를 노린 불법 게시가 반복되자, 지난해 11월 말부터 자체적으로 주말 단속 정비반을 편성해 대응 해왔다. 이번 시민감시단 출범은 이 같은 대응을 시민 참여형 구조로 전환해 상시 단속체계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김포시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감시단 운영을 통해 주말과 공휴일 등 단속 공백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현수막 게시 행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도시미관 훼손과 시민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단속의 사각지대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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