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7년도 국비 2조 2,714억원 확보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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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7년도 국비 2조 2,714억원 확보 위해 총력

SOC·재난안전 분야 82.1%… 중앙부처 협의, 국회의원 협력 본격화

  • 승인 2026-02-09 07:39
  • 수정 2026-02-09 10:26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는 2027년도 정부예산 2조2714억 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발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60건으로 국비 3조718억 원(총사업비 3조4844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SOC·재난안전 분야가 2조5208억 원(82.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경제 분야(14.8%), 환경녹지 분야(2.2%), 문화체육관광 분야(0.6%)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율량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08억) △반도체 가스 성능·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100억) △노후 상수관로 싱크홀 예방사업(108억) △청주 클래식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452억) △금천분구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202억) 등이 포함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 관리와 선택과 집중 중심의 재정운용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정책과 접목한 청주형 핵심사업과 정부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신규사업에 대해 추가 검토와 보완을 거친 뒤, 중앙부처 협의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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