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과기부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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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과기부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선정

3년간 15억 원 지원…수산질병 조기 예측 플랫폼 개발 추진

  • 승인 2026-06-26 17:3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기초연구실
국립공주대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팀이 '과기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산질병 조기 예측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 수산질병을 조기에 예측하는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 심화형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자들이 연구그룹을 구성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집단연구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수산생명의학과 정명화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은 'Trigger 기반 잠복 바이러스 감염 전환 기전 규명 및 예측 플랫폼 연구실'이다. 연구팀은 오는 7월부터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에는 정명화 교수(수산생명의학과)를 비롯해 곽준성 교수(수산생명의학과), 김홍기 교수(화학과), 도윤호 교수(생명과학과)가 참여해 학문 간 융합연구를 추진한다.

연구팀은 수산생물 체내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특정 외부 자극(Trigger)에 의해 활성화되는 감염 전환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조기에 탐지·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감염생물학과 후성유전학, 바이오센싱,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질병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차세대 수산질병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명화 교수는 "잠복 바이러스의 감염 전환 현상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조기 진단과 예측 기술로 발전시켜 미래 수산질병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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