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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이 인수위 해단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9기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서천=나재호 기자) |
유승광 서천군수 당선인은 26일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을 민선9기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이날 3주간 운영된 군수직 인수위 해단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 출범하는 민선9기 군정 목표는 선거 결과를 통해 확인된 군민을 뜻을 헤아려 현재의 서천을 뛰어 넘는 새로운 서천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다수 군민이 변화를 요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이에 맞춰 보다 효율적으로 군정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수직 인수위는 이날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집약한 백서를 공개하고 민선9기 군정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군정 핵심 가치를 회복, 성장, 혁신, 공정, 소통으로 정했으며 서천군 비전은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으로 설정했다.
군정 슬로건은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종 후보 4개 안을 제안하고 추후 확정키로 했다.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혁신 과제와 현안 대응과제 등 총 104개 사업을 도출했으며 이를 다시 확대 25건, 개선 59건, 통합 9건, 재검토 11건으로 분류해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민선8기에서 추진돼 온 주요 사업 가운데 서천생태관광센터 조성사업, 국가산단 마른김단지 조성사업 등 정책 효과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 11건은 재검토 하기로 해 사실상 보류됐다.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발전목표와 민선 9기 군정을 이끌어 갈 70개 공약사업도 최종 확정했다.
발전목표는 군민소득이 늘어나는 경제도시, 미래먹거리를 키우는 성장도시, 배움과 복지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매력도시,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열린군정이다.
공약 사업은 분야별로 경제도시 13건, 성장도시 11건, 행복도시 24건, 매력도시 15건, 열린군정 7건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 단행될 인사 규모와 앞으로 추진될 조직개편 방향도 언급됐다.
유승광 당선인은 "취임 이후 예정된 7월 인사는 소폭으로 시행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계속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기존 인사 방식으로는 정상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는 만큼 정확한 진단에 기초해 12월쯤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인사시스템 마련으로 투명한 인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현재 누적된 문제를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정착을 위해선 혁명에 가까운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해 향후 고강도의 인사 혁신을 예고했다.
한덕수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천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의 뜻을 담아 마련한 민선9기 군정 청사진이 차질없이 추진돼 서천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광 당선인은 7월 1일 문예의 전당에서 제48대 서천군수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군정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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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