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시민 안전 두 토끼 잡는다…논산시, 특교세 38억 원 전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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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성공·시민 안전 두 토끼 잡는다…논산시, 특교세 38억 원 전격 확보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엑스포…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반려문화 수준 제고와 선제적 재난 방재 시스템 구축

  • 승인 2026-06-26 17:19
  • 수정 2026-06-28 15:03
  • 신문게재 2026-06-29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3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인프라 구축과 지역 안전망 강화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확보된 재원은 엑스포를 위한 경관조명 및 미디어 장치 구축에 20억 원, 동물복지문화센터 건립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에 각각 투입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예산이 지역 현안 해결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 확보는 시의 재정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동시에, 지연 없는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대규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수확하며, 국제 행사 준비와 지역 안전망 강화라는 핵심 정책에 날개를 달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2027년 개최될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인프라 구축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안 사업을 본격 가시화할 방침이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세 확보는 시의 재정 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동시에, 지연 없는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확보된 재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4대 중심 사업에 집중 투자된다. 구체적인 사업별 예산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15억 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미디어 영상장치 구축 5억 원, 동물복지문화센터 건립 10억 원, 양촌면 반암N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8억 원 등이다.

전체 확보액 중 절반이 넘는 20억 원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중물로 투입된다. 시는 단순한 전시성 행사를 넘어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공간 리모델링에 착수한다.

행사장 전역에 첨단 미디어 영상장치와 화려한 야간 경관조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논산 딸기를 상징하는 초대형 랜드마크 조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주야간 모두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환경’을 완성, 국내외 유동 인구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생활 인프라 개선도 탄력을 받는다. 10억 원이 투입되는 ‘동물복지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억 원을 들여 양촌면 반암N3지구의 급경사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붕괴 위험이 있는 지형을 사전에 개량하여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 전반의 재난 대응력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굵직한 현안들을 적기에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2027년 개최될 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완벽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백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도비 등 재정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시의 살림살이 부담은 줄이되,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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