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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한다. 사진은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이미지. 태안소방서 제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설 연휴 기간 총 2689건의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37명이 다쳤다. 특히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가 842건(31.3%)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60.1%)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단독주택 화재의 주요 원인은 쓰레기 소각이나 화기 취급 시 발생하는 부주의(277건)로 나타났으며, 그중 '불씨·불꽃·화원 방치'로 인한 화재가 79건(15.6%)으로 최근 5년 전체 기간 비율(9.7%)보다 약 1.6배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명절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해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이번 명절 고향 방문 시 부모님 댁의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살피고, 이미 설치된 가정도 배터리 상태와 소화기 압력 등 정상 상태 여부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진원 서장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 명절은 우리 집의 안전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라는 작은 준비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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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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