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욱 동구의원 "통합 유지보수센터 설립해 관리 효율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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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동구의원 "통합 유지보수센터 설립해 관리 효율 높여야"

부서별 개별 관리로 행정·예산 비효율 발생
최근 3년간 관리 대상 시설 지속 증가 추세
전문성 갖춘 지역 주민 직접 채용 방식 제안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및 중복 예산 절감 기대

  • 승인 2026-02-11 14:5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이상욱 의원(증명사진)
이상욱 의원./동구의회 제공
부산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이 부서별로 흩어진 거점시설 관리 체계를 일원화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통합 유지보수센터 신설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11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동구가 운영 중인 수십 개의 거점시설이 부서별로 개별 관리돼 행정력과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5년 기준 미래사업단은 25개 시설에 약 8천만 원, 문화관광과는 18개 시설에 약 7000만 원의 유지보수비를 각각 집행해 유사 공정 반복에 따른 부담이 가중돼 왔다.

그는 "관리 대상 시설이 최근 3년간 꾸준히 늘어 유지관리 비용과 행정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규모 보수까지 외주에 의존하면서 비용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고 긴급 상황 대응이 늦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전 부서 거점시설을 통합 관리하는 '동구 거점시설 통합 유지보수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이 센터는 전기, 설비, 목공 등 전문 기술을 가진 지역 주민을 직접 채용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통합 센터가 구축되면 신속한 안전 대응이 가능해지고 부서별 예산 조정 과정에서의 행정력 낭비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조성보다 관리가 중요한 공공자산의 특성을 고려해 집행부가 타 지자체 사례 분석과 제도적 근거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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