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 명의 속도를 존중하는 세상”...인동어린이집의 특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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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 명의 속도를 존중하는 세상”...인동어린이집의 특별한 약속

‘사회적 부모’로서의 책임감 강조, 2026년 ‘아이행복세상’ 만들기 앞장
2월 21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인동이라는 세계, 처음 만나는 날’ 개최

  • 승인 2026-02-19 00:41
  • 수정 2026-02-19 08: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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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지역사회의 온도를 높이는 교육 현장이 있어 화제다.

‘진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가치와 지혜를 일깨우는 ‘국공립 인동어린이집’이 그 주인공이다.

인동어린이집(원장 유향란)은 최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모두가 ‘사회적 부모’가 되어 ‘아이행복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교육 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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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어린이집이 내세운 2026년의 핵심 가치는 ‘존중’과 ‘신뢰’다. 365일 유년기 돌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 온도’라고 강조하는 이곳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가진 고유한 발걸음의 속도를 무리하게 재촉하지 않는다.

유향란 원장은 “붉은 말의 기운처럼 힘차게 나아가되 조급하지 않고, 따뜻하되 단단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달리겠다”며, “매일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한 놀이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관계를 최우선으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동어린이집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적기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그 과정에서 바른 가치관과 지혜를 쌓아가는 ‘진짜 놀이’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이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돌봄을 넘어, 교육적 신뢰가 쌓이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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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공립 인동어린이집은 2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신입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인동이라는 세계, 처음 만나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안내를 넘어, 아이들이 처음 마주할 사회적 공동체에 대한 설렘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유향란 원장은 “소통을 더 깊고 따뜻하게 이어가며,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하루를 약속드린다”며 “아이들의 든든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꿈이 자라고 신뢰가 싹트는 곳. 인동어린이집이 그려갈 2026년의 ‘아이행복세상’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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