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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묵 서산시의회 의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구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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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묵 서산시의회 의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구 현장을 직접 찾으며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갔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
단순한 격려 방문을 넘어, 재난 대응 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라는 평가다.
최 의원은 지난 2월 15일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부석·팔봉면 행정복지센터와 부석·성연 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의 핵심인 민·관 협력 체계가 실질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의용소방대와의 긴급 통신 체계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의원은 무전기 등 통신기기의 배터리 충전 상태와 주파수 공유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유사시 즉각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평소 간과되기 쉬운 '디테일'까지 살피는 모습에 현장 관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부분은 민간 자원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제시다. 최 의원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촌·산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농약 살포용 농업용 트럭을 활용한 화재 초기 진압 체계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전 현황 파악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즉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문자 연락망 구축과 소방용수 공급 약속 등 실질적인 협력 시스템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의원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강조해 온 '현장 중심 재난 대응 시스템'이 연휴 당직 체계에서도 빈틈없이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연휴 이후에는 ▲화재 진화 가능 민간 농약 살포 트럭 현황 정비 ▲즉시 출동 및 현장 급수 지원 약속 ▲긴급 문자 기반 연락 체계 구축 ▲활동 비용·보험 적용 및 장비 수리비 지원 ▲의용소방대와 민간 자원의 합동 대응 효율화 등 5대 핵심 대비 체계 구축을 각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큰 산불이나 재난이 발생한 뒤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이미 늦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보는 정책 제안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점을 찾는 실천적 의정활동의 사례로, 지역사회 안전 행정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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