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작물 월동 이후 관리 중요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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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작물 월동 이후 관리 중요성 당부

  • 승인 2026-02-19 11: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호)는 2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마늘·양파 생육 재생기를 맞아 안정적인 생육과 고품질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월동 후 관리가 중요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생육 재생기는 마늘과 양파가 겨울철 생육 정지 상태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로, 이 시기 관리 여부에 따라 작물의 생육 상태는 물론 수량과 품질이 크게 좌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우선 보온용 피복재 제거 시기 조절을 강조하고, 기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비닐을 너무 일찍 걷을 경우 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월 상순까지 날씨를 살피며 제거하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닐에 구멍을 내어 순화시킨 후 서서히 피복을 벗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봄철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잎마름병, 녹병, 노균병 등 병해와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 충해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예방을 위해 적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파 노균병은 발생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뉘는데, 2~3월 발생하는 1차 노균병은 월동 감염주에서 시작돼 약제 효과가 낮으므로 초기 감염 포기를 뽑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4월 전후 발생하는 2차 노균병은 확산 단계로 약제 방제가 가능해 발생 초기에 1회 방제 후 7일 간격으로 총 3회 방제가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는 월동 후 관리가 생육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작물로, 생육 재생기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농업인들이 웃거름 시기 조절과 병해충 예방 방제 등 현장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고품질 생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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