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 대응···급경사지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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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해빙기 안전사고 선제 대응···급경사지 전수 점검

4월 초까지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
, 균열·낙석 위험 등 집중 점검

  • 승인 2026-02-20 14:35
  • 수정 2026-02-20 14:4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4월 초까지 7주간 군내 급경사지 129곳을 점검한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과 구조물이 녹으면서 결빙과 융해가 반복되는 시기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나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



이번 점검에는 읍·면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급경사지 구조물과 암반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균열 발생 여부와 시설물 파손 상태, 낙석 위험 요소 등이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곳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중장기 정비계획에 반영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급경사지 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위험지역에 대한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변화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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