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스포츠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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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스포츠단' 떴다

세종교육청 '보치아' 창단…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 저변 확대

  • 승인 2026-02-23 15:06
  • 수정 2026-02-23 16:27
  • 신문게재 2026-02-24 7면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중증장애인 스포츠단(보치아) 창단2
세종교육청은 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보치아) 창단식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지역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이 탄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23일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 중증장애인 스포츠단(보치아)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참석자들의 인사 말씀과 축사, 경과보고, 선수단 소개, 현판식, 보치아 실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사례로, 중증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치아 종목은 중증장애 선수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스포츠로, 고도의 집중력과 전략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선수단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확장 이전을 앞둔 교육청은 2027년 특수교육종합지원센터 개원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흐름 속 이번 창단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장과 삶의 질을 높여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이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큰 힘"이라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여 선수 선발부터 훈련, 대회 참가, 현장 지원까지 보치아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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