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살고픈 도시 되도록"… 대전 라이즈 수행 대학 첫해 성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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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고픈 도시 되도록"… 대전 라이즈 수행 대학 첫해 성과 '눈길'

27일 대전시·대전라이즈센터 지.산.학.연 성과교류회 개최
13개 수행 대학 실적, 2026년 대전형라이즈 추진방향 발표
지방시대위원회 특별위원장 강연 통해 발전전략 논의 진행

  • 승인 2026-02-27 17:30
  • 수정 2026-02-27 17:3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시와 13개 지역 대학은 '대전 라이즈 1차년도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여 첨단 산업 인재 양성, 기술 이전, 외국인 유학생 정주 지원 등 지산학연 협력의 다각적인 실적을 공유했습니다.

각 대학은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된 교육 모델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대전라이즈센터는 향후 지자체 및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재 양성에서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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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에서 대전 라이즈 1차년도 지.산.학.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대전RISE센터와 대전RISE 대학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사진=정바름 기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를 수행 중인 대전권 13개 대학이 사업 첫해 성과를 교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대학은 첨단 산업 지역 인재 육성과 출연연과의 연구 협업 실적, 청년 취·창업 및 지역 정주, 외국인 유학생 지원, 지역 문제 해결 등 지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성과 창출 의지를 다졌다.

대전시는 27일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에서 대전 라이즈 1차년도 지·산·학·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라이즈센터와 대전라이즈대학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대전 13개 대학 총장·라이즈사업단, 대전라이즈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선 대전형 라이즈 사업의 첫해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지난해부터 대전시와 13개 대학은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5대 프로젝트·12개 단위과제를 진행 중이다.

각 대학은 사업 첫해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건양대는 보건의료 분야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다직종연계교육(IPE)'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국립한밭대는 대학 산학협력 교육 총괄 전담 조직이자 현장 중심 교육 플랫폼인 미래창의인재교육원의 한밭형 교원·학생 창업 코스워크 운영 실적 등을 설명했다.

대전대는 첨단분야 실험실 PBL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의약품 개발, 국방 AI·ICT 융합 교육 등 미래인재 양성 우수실적을 밝혔다. 을지대는 의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반 교육체계 마련과 개발 모델 고도화·확산 계획을 소개했다.

한남대는 대학 캠퍼스 내 산학연 협력 기반 실용연구의 핵심 거점인 5대 융합연구소(바이오헬스·위성활용·국방AX·나노반도체·AI 데이터) 신설과 연구 논문 게재·특허 출원 실적을 발표했다. 대전과학기술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를 위한 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굴 컨설팅 지원 성과 등을 설명했다.

배재대는 대학 특허 보유 기술들을 지역기업에 기술 이전해 기업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 협력 실적을 소개했다. 충남대는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성과와 출연연과의 전략산업 분야 공동연구 실적, 대학과 출연연 보유 연구 성과·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산업 기술 개발과 후속 사업화 추진 방향 등을 발표했다.

대덕대는 외국인 교육·정주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 인증 플랫폼 구축 성과를 소개했고, 대전보건대는 지역현안해결 및 꿀잼도시 조성을 위해 기초단체와 협력한 사례를 설명했다.

목원대는 대전 인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 인쇄기술 협업으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추진한 실적을 소개했다. 우송대도 외국인 정주와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APP 개발 및 운영 성과를 밝혔다. 우송정보대는 디지털전환(DX) 교육을 통한 지역구성원 역량 강화 사례와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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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에서 대전 라이즈 1차년도 지.산.학.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 대전RISE센터와 대전RISE 대학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사진=정바름 기자)
이밖에 대전형 공유대학 구축과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대산협) 대학협력 공동프로그램 실적, 대학이 늘봄학교 전문강사를 육성하는 'U-늘봄 사업 운영 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이병헌 특별위원장이 '5극 3특 초광역 거버넌스와 AI 기반 혁신 인재육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대전 라이즈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라이즈센터의 2026년 대전형 라이즈 추진 방향도 소개됐다.

권흥순 대전라이즈센터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올해도 지자체, 대학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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