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장 출신 권동현, 순천시의원 출마

  • 전국
  • 광주/호남

동네 이장 출신 권동현, 순천시의원 출마

서면·승주·황전·월등·주암·송광선거구
"말이 아닌 실행으로 지역 변화"

  • 승인 2026-02-28 17:41
  • 수정 2026-02-28 17:43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사본 -권동현
권동현 순천시의원 예비후보
동네 이장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인 권동현 순천시의원 출마예정자가 지난 24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순천시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권 예비후보는 순천가선거구(서면·승주·황전·월등·주암·송광)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장으로서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농촌 지역 이장으로 일하며 체감한 현장의 문제와 오랜 사회활동을 통해 느낀 순천의 구조적 한계를 이제는 제도권 안에서 풀어내고 싶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승주중학교와 순천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에듀윈공무원학원 원장으로 교육 현장을 이끌었다. 또한 승주읍 등계마을 이장과 전남도정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바닥 민심을 다져왔다.

그는 "순천가선거구는 전형적인 도농복합 지역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업 소득 정체, 기반시설 확충 문제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귀농귀촌 지원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읍·면 지역의 예산 배분 구조를 점검하고 주민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동현사무소
권동현 순천시의원 예비후보 사무소 전경. /권 예비후보 제공
지역의 한 주민은 "현장 경험과 정책 네트워크를 동시에 갖춘 인물로, 농촌 지역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향후 권 예비후보는 마을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공약을 구체화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면·승주·황전·월등·주암·송광 주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농촌, 지속 가능한 순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농지관리 체계 전면 개편… 전담기구 신설 추진
  2.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3. [창간75-축사] 조정식 국회의장 "언론 본연 가치 흔들림 없어야"
  4. [창간75-축사] 이재명 대통령 "지역발전 도모하는 든든한 등대"
  5. [창간75-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목소리 담아 대전의 새로운 100년 함께 열길"
  1. 천안 복합테마파크 주변 사유지내 대규모 불법구조물 매립, 책임소재 밝혀지나
  2.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3.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천안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 방문
  4.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5. [창간75-축사] 강미애 세종교육감 "세종교육 발전 든든한 동반자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4년만에 돌아온 온통대전… 상인들 상권활기 기대감

[르포] 4년만에 돌아온 온통대전… 상인들 상권활기 기대감

"다시 시작해 너무 좋죠. 온통대전 (발행) 하고, 안 하고 매출 차이가 크거든요."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운영 재개 첫날인 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만난 한 반찬가게 상인은 온통대전 가맹점을 알리는 안내스티커를 점포에 부착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좀처럼 시장에 활기가 돌지 않았던 만큼, 4년 만에 돌아온 온통대전은 시장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전 대전사랑카드 운영 과정에서 예산 문제로 캐시백 지급이 일시 중단되거나 혜택 폭이 줄어들면서 매출 변화를 크게 체감했다는 게 상인들의 설..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국토의 중심에서 세상의 목소리를 전하며 충청의 가치를 증명해온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창간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지은 대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 김정겸 독자권익위원장(충남대 총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동영상으로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은 이날 중도일보에 몸담았던 산증인들인 성기훈 전 고문, 조성남..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이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1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3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회는 ▲경사지 특성을 고려한 건물 계획 ▲법정동과 민원동 등 기능별 공간의 분리성과 연결성 ▲법원의 상징성을 잘 나타낸 건물 입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 앞서 31일 행복청은 심사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