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조치원 미래 비전은...'세종 HIVE 프로젝트' 시동

  • 정치/행정
  • 세종

김수현의 조치원 미래 비전은...'세종 HIVE 프로젝트' 시동

김 예비후보, 4중 복합환승센터로 교통 혁신 계획
청년 창업가 위한 '세종 G-스페이스' 조성 추진
AI와 로봇 활용한 '세종 뉴럴 허브'로 물류 혁신
조치원을 글로벌 경제중심지로 도약 이끈다

  • 승인 2026-03-02 10:5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조치원을 중부권 최대의 글로벌 경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교통망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세종 HIVE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조치원역 일대를 4중 복합환승센터와 랜드마크로 개조하고, 청년 창업가를 위한 미디어 밸리인 '세종 G-스페이스'와 AI 기반 지능형 물류 거점인 '세종 뉴럴 허브'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조치원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경제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오는 4일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예산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수현_행정을 넘어 경제로, 세종을 넘어 세계로
조치원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김수현 예비후보. 사진/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그리고 있는 조치원 미래 비전은 무엇일까.

그는 지난달 27일 조치원의 경제 지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세종 HIVE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과 교통망을 결합해 조치원을 중부권 최대의 글로벌 기회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조치원역 일대를 CTX, 경부선 철도, 고속·시외버스, BRT가 결합된 '4중 복합환승센터'로 대개조하는 데서 출발점을 삼았다.

도심 공항 터미널을 유치해 혁신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고, 그 상부에는 호텔과 쇼핑센터, 비즈니스 오피스를 결합한 랜드마크를 세우는 밑그림을 그렸다. 이를 통해 조치원의 경제 지형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또 청년들이 세종을 떠나는 것을 막고 전국에서 모여들게 하기 위해 글로벌 미디어 밸리인 '세종 G-스페이스'를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곳에 입주하는 청년 창업가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수익 창출을 위한 교육과 파격적인 정착 지원금, 무료 숙소 혜택을 주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조치원을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전초기지로 키워낸다.

미래 물류 산업의 혁신을 이끌 지능형 인프라 구축 계획도 포함됐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 협력해 AI가 주문량을 예측하고 로봇이 패키징을 전담하는 '세종 뉴럴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철도와 항공, 당진항 해상운송까지 연결하는 이곳은 국도 1호선·36호선을 입체교차로로 개조하는 '세종 하이패스 서킷'을 조성해 물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다.

김수현 예비후보는 "조치원을 단순히 세종의 뒷마당으로 두는 시대는 끝났다"며 "행정 수도 세종을 넘어 중부권 경제의 핵심이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경제의 심장' 조치원을 만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이번 공약 기자회견에서 모두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예산 마련 방안은 오는 4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 역 건설 사업 잠정 중단
  2. 당진시, 청주국제공항 직통 고속버스 신규 운행…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3.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4. “예술가의집 시민 환원” 못 박은 허태정…문화재단·예총 새 거처는?
  5. 순천향대 의대 11명 초과선발 파장… 2028학년도 모집인원 감축
  1. 한밭대 차기 총장선거 한달 앞으로…후보군 윤곽 속 선거전 본격화
  2. 충남도, 천안·아산·보령 등 하천 개선에 1477억 원 투입
  3.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국가차원 전략 수립을" 국회 토론회서 제기
  4. 대전 여야, 새 시당위원장 선출 등 조직개편 착착
  5. [중도초대석]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에게는 더 낮게, 집행부에는 더 날카롭게"

헤드라인 뉴스


거듭된 폭염에 달아오른 충남…바다도 농가도 ‘부글부글’

거듭된 폭염에 달아오른 충남…바다도 농가도 ‘부글부글’

폭염이 최근 지속하면서 충남 지역에 인접한 해안과 과수 농가 일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연일 오르는 수온으로 인해 서해연안 일대를 비롯해 가로림만과 천수만 일원에는 최근 고수온 경보가 발효됐으며, 농가에서는 사과와 배 등 주력 과수의 품질 저하 및 일소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4일 해양수산부 및 국립수산과학원 등에 따르면 서해연안(충남 당진시 도비도항 남단~광주특별시 신안군 암태도 남단)과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일원에는 3일부터 고수온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고수온 경보는 연안 수온이 28℃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유지..

李 "돈 없으면 취재도 못하나"… 해외동행 언론 부담 개선 지시
李 "돈 없으면 취재도 못하나"… 해외동행 언론 부담 개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돈 없으면 취재도 못 하나"라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해외 동행 취재 언론인들의 출장비 경감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선관위 특검법안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의무화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처벌 강화, 위기 사업자 세무조사 연기, 대전 중대범죄수사청 개청 예산 등도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4회 국무회의에서 최근 미국과 아메리카 3개국 순방과 관련해 "이번에 요구 출장비 수준이 2000만원을 넘었지 않았을까 싶다..

폭염에 멈추는 프로야구…KBO, 중대경보 땐 오후 1시 전 취소 결정
폭염에 멈추는 프로야구…KBO, 중대경보 땐 오후 1시 전 취소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기록적인 폭염 속 프로야구 경기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폭염 단계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추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구체화해 관중과 선수단 보호에 나선 것이다. KBO는 4일 기상 특보 수준에 따른 프로야구 경기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경기장 내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기준은 기상청 폭염 특보 발효 여부를 바탕으로 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35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