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계승균 교수, 한국지식재산학회장 취임…2년 임기 시작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대 계승균 교수, 한국지식재산학회장 취임…2년 임기 시작

국내 최고 권위 지식재산 학술단체
AI 법제 및 지적재산권 분야 권위자

  • 승인 2026-03-03 19: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303-074-(첨부) 부산대 계승균 교수
부산대학교 계승균 교수./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융합학부 계승균 교수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지식재산 분야 학술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학회의 제20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부산대는 계승균 교수가 올해 3월부터 2년 동안 한국지식재산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3일 밝혔다.



1966년 창립된 한국지식재산학회는 국내외 지식재산권법 제도를 비교 연구하며 발전을 선도해 온 단체로, 교수와 법조인 및 실무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구 공동체다.

학회는 등재학술지인 '산업재산권' 발간과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국제적인 교류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한 계승균 교수는 지적재산권 분야의 대표적인 법학자로 꼽힌다. 부산대 법학과 석·박사를 거쳐 독일 뮌헨대 법학석사(LL.M) 학위를 취득했으며, 일본 히토츠바시 대학과 홋카이도 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전문성을 쌓았다.

계 교수는 그동안 한국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식재산 및 AI 법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두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지적재산권법과 공공계약법, 인공지능법으로 법과 기술이 융합된 환경에서의 실효성 있는 법제도 연구에 집중해 왔다.

계승균 신임 회장은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지식재산권법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술교류 활성화와 사법·정부기관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진학자 지원과 우수 연구자 포상 확대를 통해 지식재산 정책과 법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2.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3.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4.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5.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1. 중진공 충청연수원-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MOU
  2.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3. 충남혁신센터, 2026 창업-BuS '100번가의 톡' 참가기업 상시 모집
  4.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국 평가 최고 등급 '매우 우수' 선정
  5. 천안시, '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현장 맞춤형 나눔 확산

헤드라인 뉴스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벼랑 끝 대전충남 통합 충청출신 與野 대표 '빅딜'만 남았다

대전 충남 행정통합이 벼랑 끝에 선 가운데 여야 대표의 극적 합의 없이는 이와 관련해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대의에 동의한다면 한 발씩 양보해 극적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야 견해차가 크고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6·3 지방선거 앞 정략적 셈법이 개입하면서 합의에 다다를지는 미지수다. 3월 국회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대구경북(TK) 특별법을 패키지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당은 국힘이 대전충남도 TK..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빨라지는 6·3 지방선거 시계… 여야 정당 & 후보자 '잰걸음'

여야 정당과 출마 예정자들이 6·3 지방선거를 90여 일 앞두고 관련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당에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출마 예정자들은 후원회를 차리면서 조직 정비와 함께 공약 구체화에 나서는 등 다가오는 경선 대비에 총력전을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공천에 앞서 갈등과 신경전도 표면화돼 지선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우선 여야 대전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후보 선출을 위한 작업들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최근 첫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올릴땐 빠르게, 내릴땐 천천히" 대전시민들 주유소 불신하는 이유는?
"올릴땐 빠르게, 내릴땐 천천히" 대전시민들 주유소 불신하는 이유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전쟁 여파로 대전지역 유류가격이 일주일 사이 300원 안팎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판매가격이 빠르게 인상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주유소 가격 인상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면서 기름값 고공행진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기름값 상승폭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8일 리터당 1677.81원이던 대전 휘발유 평균 가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