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개교 80주년 입학식…7752명 '희망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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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개교 80주년 입학식…7752명 '희망찬 출발'

최재원 총장 AI 시대 인재 강조

  • 승인 2026-03-04 10:0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대 입학식 (3)
부산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2026학년도 신입생 7752명을 맞이하는 성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는 3일 교내 경암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하고, 대학의 새 식구가 된 신입생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생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학사과정 5399명과 석사과정 1921명, 박사과정 432명 등 총 7752명이 부산대의 일원이 됐다.

입학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학사 보고와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총장 식사와 총동문회장 축사, 교가 제창을 통해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다졌다.

이어진 2부 오리엔테이션은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의 무대와 가수 최예나의 축하 공연 등으로 채워져 입학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학 생활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안내하려는 대학 측의 혁신적인 기획이 돋보이는 구성이었다.

최재원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개교 80주년의 역사와 성취를 바탕으로 'The PNU Way'와 AI 혁신을 통해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장은 이어 "전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질문하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AI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이자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총장은 "기술 변화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지키며 배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책임 있는 지성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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