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4∼7일 싱가포르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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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4∼7일 싱가포르 출장

  • 승인 2026-03-04 11:28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김태흠_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 외자유치 협약 체결, 투자자 간담회, 돔구장·스마트팜 벤치마킹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4일 싱가포르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첫 일정으로 잡았다.

싱가포르 도착 다음 날인 5일 도가 충남경제진흥원과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케이(K)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상담회에는 천안·공주·보령·홍성 등 12개 시군에서 김 제품과 건강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를 생산 중인 25개 기업이 참여해 판로 개척 및 확장에 나선다.

수출상담회에 이어서는 도가 천안아산KTX역 인근에 건립 추진 중인 'K팝 돔구장'의 선진 모델인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을 찾는다.

2014년 6월 문을 연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은 5만 5000석 규모 세계 최대 개폐식 돔구장이며, 인근에 실내체육관, 쇼핑몰 등이 있다. 이 돔구장에서는 우리나라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등 세계 정상급 가수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오는 7일에는 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가 열릴 예정이다.

돔구장 시찰에 앞서서는 싱가포르 국립경기장 운영 기관인 스포츠 싱가포르 경영진과 만나 운영 상황을 듣는다.

싱가포르 출장 사흘째인 6일에는 외자유치 협약 체결로 일정을 시작한다.

협약은 도내 그린에너지 시설 관련 투자로, 외자유치로는 역대급 규모가 될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 최고 높이의 수직 스마트팜을 가동 중인 그린파이토를 찾는다. 김 지사는 그린파이토에서 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운영 상황을 듣고, 시설 곳곳을 살필 예정이다.

6일 저녁 시간대에는 싱가포르 화교 기업인과 투자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K팝 돔구장 건립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재원 조달과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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