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IC' 신설, 올해 예타 문턱서 분수령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첫마을 IC' 신설, 올해 예타 문턱서 분수령

박용갑 의원,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4차 변경안 공개
2020년 B/C 0.54, 2023년 B/C 0.88 상승세...2027년 예타는
국가상징구역 조성 본격화,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필수 기능
행복청, 올해 대광위 본심위와 추진위 심의 절차 대응

  • 승인 2026-03-04 15:45
  • 수정 2026-03-04 15:5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KakaoTalk_20220210_170618445_17
가람동 이마트 뒤편의 첫마을 IC 신설 후보지 전경. 왼쪽 방음벽은 대전~당진 고속도로에 설치된 구간. 사진/이희택 기자
세종시 가람동(S-2생활권) '첫마을 IC' 신설이 2028년까지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문턱으로 향하고 있다. 사실상 올해가 최대 분수령으로 다가온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행복청으로부터 제공받은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4차 변경안'을 보면, 첫마을 IC는 세종동(S-1생활권)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완공 시기에 맞춰 필요한 인프라로 통한다.

입지는 가람동 이마트 뒤편의 '대전~당진 고속도로' 상부로 접속하는 지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순환·격자형 도로망의 보완 대책으로,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국가 주요 시설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광역 도로망을 체계화하는 과정에서 제안되고 있다.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는 목적도 담고 있다. 이는 2028년 완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왕복 편의를 강화하는 기대 효과도 있다.

국가상징구역의 장래 교통 수요를 감안, 방문 편의성은 물론이고 도심 혼잡성을 예방하는 기대 효과도 실려 있다. 추정 사업비는 649억 원으로 추산됐다.

첫마을 ic
첫마을 IC 검토안. 사진/행복청 제공
행복청은 지난 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 심의 요청을 보냈고, 올 상반기 한국교통연구원(KOTI) 평가센터의 검토와 대광위 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반기 본심의와 추진위원회 심의 절차에 대응한다.

가장 중요한 관문인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는 오는 2027년과 2028년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예타를 통과할 경우, 2030년 세종시 완성기 전·후 시점에 개통 흐름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람 IC 신설 제안은 2018년 지방선거 공약으로 수면 위에 올라왔고, 2020년 한국도로공사에 의해 진행된 비용편익비(B/C) 조사에선 0.54에 그친 바 있다.

2023년 6월 시의 자체 타당성 조사 결과에선 비용편익비가 0.88로 양호하게 나온 만큼, 다음 예타 문턱 통과에 대한 기대감은 큰 상황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첫마을 ic2
첫마을 IC 지도상 위치도. 사진/행복청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계룡~북천안 345kV 경과지 결정… '주민 반발' 속 향후 진통 예고
  2. 트램부터 대통령 공약까지… 대전시 11월 현안추진 분수령
  3. 대전 삼성동 정비사업 속도 양극화… 일부 구역은 사실상 사업 멈춰
  4. 대전 '스토킹 신고' 전 연인 살해 피의자 신상 공개 결정
  5. “행정수도 완성 넘어 자족도시로” 세종형 성장동력 확보 과제 부상
  1. “평생 꽃 팔며 살았는데”...갈 곳 잃을 위기 놓인 꽃마을 상인들
  2. 중도일보 중부권 언론사 최초 50억 규모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주목
  3. [꿀잼대전 힐링캠프]"이웃사촌 세 가족, 대전서 특별한 핼러윈 추억 쌓았어요"
  4. 한국전쟁 상처와 평화 돌아보는 전시회 대전 테미마을박물관서 개막
  5. 충남대, 공주대 통합신청서 제출 재추진... 이행보장안 마련 돌파구 될까

헤드라인 뉴스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3일 충남도가 충남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정책설명회. 2027년 정부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충남의 주요사업과 충남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자리다. 설명회 장소인 서울 여의도 캔싱턴호텔에 오전 10시 제시간에 도착한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천안시병)·황명선(논산·계룡·금산) 의원 2명. 뒤를 이어 5분 늦게 같은 당 문진석(천안시갑)·전은수(아산시을) 의원이 도착했고, 3분 뒤엔 국민의힘 성일종(서산·태안) 의원이 착석했다. 10시 10분이 지나면서 황명선 의원이 먼저 시작하자고 제..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대전시청사까지 내어줄 수 있다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대전 이전 희망 움직임도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는 전국적인 교통 접근성과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 시장은 이날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라면 시청사 제공까지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공기관 유치전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유치..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세종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절차 본격화…정부 공청회 개최

중앙행정기관의 2차 세종 이전이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며 본격화됐다. 공청회에선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국정 운영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이전 기관 종사자의 이주 대책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는 앞서 지난달 발표한 44개 중앙행정기관 2차 이전 계획을 법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절차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관보에 고시되면 효력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