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한국 국적의 꿈을 응원합니다! 중구가족센터 국적취득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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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한국 국적의 꿈을 응원합니다! 중구가족센터 국적취득반 운영

귀화시험 준비부터 합격까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으로 든든한 지원

  • 승인 2026-08-05 08:52
  • 신문게재 2026-08-06 9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왕링
사진=왕링 명예기자 제공
대전중구가족센터는 한국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적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적취득반은 7월 7일 개강했으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국적취득반은 귀화시험에 필요한 한국어와 한국 사회·문화, 기본 소양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반복 학습,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수업 당일 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센터 이용자는 바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규 참여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외국인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약 10명이 꾸준히 국적취득반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귀화시험에 합격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국적 취득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 출신 수강생 레낌딘 씨는 "중구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중 국적취득반을 알게 되어 수강하게 됐다"며 "선생님께서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고, 매 수업마다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주셔서 배운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강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귀화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국적취득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적취득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중구가족센터(☎ 042-335-45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 국적 취득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줄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왕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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