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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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이재명 정부, 신임 장관 후보자로 지명...3일 첫 출근
부산 출생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 입문 엘리트
해수부 정통 관료 출신...대통령실 연설비서관도 역임
본청 업무 효율화부터 산하기관 이전 배치 등 과제 직면

  • 승인 2026-03-04 17:47
  • 수정 2026-03-05 09:26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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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앞으로 산적한 해양 수산 분야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사진은 지난 3일 첫 출근 모습. 사진/해수부 제공
황종우(58)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공식 출근길에 오르면서, 해양수산 관련 각종 현안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해수부의 부산 안착부터 서울과 세종, 인천 등으로 산재된 산하기관의 효율적 이전 재배치 그리고 최근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 따른 경제 여파 대응까지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재명 정부는 최근 황종우 (재)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을 신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본격적인 임명 절차를 밟고 있다.

황 후보자는 지난 3일 부산 해수부로 출근하며, 앞으로 행보를 예고했다.

그는 1967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법무담당관실과 해양환경과기획예산담당관실, 민자계획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등 제 부서부터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실 행정관, 허베이스피리트피해보상지원단 지원제도팀장,해양보전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레저과장, 해양정책과장, 장관실 비서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2월까지는 해수부 대변인을 지냈고, 이후 해수부 해사안전국장과 기획조정실장까지 잔뼈가 굵었다.

공직 사회에선 황 후보자가 엘리트 출신이자 진보 성향 인사로 선후배 공직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 비서관으로 일할 정도로 글솜씨도 뛰어나다.

황 후보자가 이 같은 기대감을 안고 산적한 현안들을 매끄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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