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60명 이하 학교, 천안시도 17곳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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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60명 이하 학교, 천안시도 17곳이나

- 초등학교 서북구 6·동남구 10, 중학교는 천남중이 유일
- 농촌지역 쏠린 작은학교 지원에 교육청 고심
- 각종 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

  • 승인 2026-03-05 11:16
  • 수정 2026-03-05 13:51
  • 신문게재 2026-03-06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천안시 관내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학교가 17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이 혼신을 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작은 학교는 규모는 작지만 옹골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배움 중심의 행복 교실을 일궈나가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매년 작은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로 상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초점을 맞췄다.

또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있는 작은학교의 운영 활성화를 모색 중이다.

현재 서북구 지역 초등학교 6개교(성환읍 4, 입장면 1, 업성동 1)와 동남구 10개교(광덕면 3, 북면 2, 성남면 2, 목천읍 1, 수신면 1, 동면 1), 중학교는 천남중이 유일한 작은학교다.

이에 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연계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에 쏠린 작은학교 내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하는 등 각 학교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작은학교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함께 업무 경감을 도와주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작은학교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로 공교육의 내실화를 공고히 하고 있다.

천안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관내에도 작은학교가 생기고 있는 추세"라며 "작은학교에서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작은학교와 반대로 학생 수가 1000명이 넘는 큰 학교는 20곳 이상이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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