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뭉개고 수금? 국힘 부산시당 "전재수 의원 행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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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의혹 뭉개고 수금? 국힘 부산시당 "전재수 의원 행보 중단하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제기
출판기념회 불법 모금 의혹
사법당국 성역 없는 수사 촉구

  • 승인 2026-03-05 18: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국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국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전재수 의원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5일 성명을 내고, 통일교 금품 수수 및 출판기념회 불법 모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향해 모든 정치 행보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산시당은 성명에서 전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금품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불명예 퇴진했음에도, 최근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열어 우회 모금을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방식의 모금과 개인 계좌번호가 적힌 봉투 배포는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전 의원의 뇌물 의혹과 관련해 관련 재판에서 신빙성이 인정된 진술과 행사 사진, 내부 보고서 등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민중기 특검이 해당 의혹을 4개월째 수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사법당국은 야당 의원에게 적용했던 잣대와 동일하게 성역 없는 즉각적인 수사를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 의원에게 "얄팍한 변명을 멈추고 부산시민 앞에 석고대죄할 것과, 부산시장 출마를 비롯한 모든 정치적 행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요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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