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선정...'치유 도시'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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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웰니스·의료관광 클러스터 선정...'치유 도시' 브랜딩

문체부 웰니스관광 공모 최종 선정
3년간 국비 13억 지원 및 사업 추진
치유·의료 융복합 콘텐츠 육성

  • 승인 2026-03-06 18: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해양 웰니스 프로그램.부산시 제공
해양 웰니스 프로그램./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28년까지 3년간 총 13억여 원을 투입해 웰니스 인프라를 확충한다.

문체부는 1차 선정된 9개 시도를 대상으로 3개년 사업계획을 평가했으며, 부산시는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지속성, 일자리 창출, 융복합상품 개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부산 특화 의료서비스와 해양 웰니스 기반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전문인력 양성과 민·관·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강화하고, 실수요자를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산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웰니스관광지 추가 선정 및 고도화 △웰니스페스타 개최 △융복합상품 개발 등이 포함됐다.

그간 시는 웰니스·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웰니스관광지 7곳을 신규 지정하고 의료통역 인력 104명을 양성했으며, 외국인 환자 대상 원데이 투어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성과 평가에서는 의료관광 중심형 분야 1위를 차지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정은 부산이 특별한 목적형 관광 도시로 비상할 좋은 기회"라며 "부산의 웰니스·의료관광 사업을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고, 치료받고 치유하기 좋은 도시로 브랜딩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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