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정원호 교수, 농식품정책학회장 취임.."열린 학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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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정원호 교수, 농식품정책학회장 취임.."열린 학회 추진"

1963년 설립 대표 학술단체
농식품 정책 연구 및 K푸드 선도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

  • 승인 2026-03-07 02: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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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정원호 교수./부산대 제공
부산대 정원호 교수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46대 회장으로 취임해 K푸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부산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정원호 교수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46대 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 동안이다.

1963년 설립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농수산식품 전반의 정책 이슈를 연구하며 K푸드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온 국내 대표 학술단체다.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는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 농업인 단체와 산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성장했다.

학회는 KCI 등재지인 농업경영·정책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하계와 동계 학술대회, 국제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외 농식품 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정원호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학사 출신으로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농업금융과 농식품경영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에 매진해 왔다.

그는 농업과 농촌 산업 구조 분석 및 정책 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또한 그는 부산대학교 연구처장을 역임하며 연구 기획과 성과 관리 및 확산을 총괄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연구 분석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보험심의회 위원 등을 거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정원호 신임 회장은 AI와 푸드테크 등 기술 혁신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인기가 높아지는 현 상황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학회를 중심으로 농식품 산업의 국가 브랜드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의 미래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열린 학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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