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1인 가구 고립 예방...동행 상담 ‘위로상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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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1인 가구 고립 예방...동행 상담 ‘위로상점’ 추진

민관 협력 동행 상담 실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지원

  • 승인 2026-03-09 22: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 생활보장과-민관협력 동행상담 '위로상점' 추진
민관협력 동행상담 '위로상점' 운영 모습./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력 동행 상담인 '위로상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단계에서부터 민관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진구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38.9%로 부산 16개 구·군 중 가장 높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77.5%가 1인 가구로 나타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위로상점' 사업은 단순 급여 상담을 넘어 대상자의 마음을 보듬는 정서적 위로(Consolation)와 사회적 고립 상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위로(Up)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구는 동주민센터(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회복지관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와 사회적 고립도를 파악한다. △맞춤형 복지급여 안내 △건강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조사 단계에서부터 민관이 함께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동행 상담을 통해 기존의 급여 중심 상담을 보완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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