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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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셔요"

  • 승인 2026-03-11 09:52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3.11. 공주소방서,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우리동내 생명지킴이 포스터. (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생명 소생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 생명지킴이'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자가 먼저 현장에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지역 기반 응급 대응 체계로, 시민 참여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있으나, 신고 위치 확인 지연이나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해 골든타임 내 현장 도착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특히 심정지 환자는 발생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실시될 경우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심정지 상황에서 일반인의 자발적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약 14.8%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급처치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의료인, 응급구조사, 응급의료 관련학과 학생 등 CPR 교육이 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오긍환 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19구급대 도착 전까지 시민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활동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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