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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힘 대표 주자로 재선 도전에 나선다. 사진/세종시 제공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제9회 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세종시가 사실상 대한민국의 행정수도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인 만큼, 이에 상승하는 행정과 국정 경험을 두루 갖춘 준비된 지도자란 판단에서다.
앞으로의 국가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도시이기에 공천 발표의 첫 출발을 세종시에 뒀다는 점도 강조했다. 세종시의 미래가 곧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란 판단 아래 힘을 실었다.
공천관리위는 "최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세종의 도약을 이끌어 온 인물"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이란 큰 과제를 가장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세종시의 완성과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미래를 위해 결격사유 없는 최 시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시장이 앞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어 세종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도약으로 승화할 수 있길 바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국힘 공천관리위는 실제 지난 10일 세종시와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경기 광역단체장과 경기도 4곳의 기초단체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지체 없이 세종시장을 단수로 최초 공천했다.
11일에는 부산과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광역, 경기 1곳과 경남 2곳 기초 단체장, 12일에는 울산 광역과 서울 3곳, 경기 4곳의 기초 단체장 후보 면접이 이어진다.
13일 마지막 날에는 서울 2개구, 대구 및 인천 각 1개구, 경기 2개 시, 충북 및 천안 각 1개 시 기초단체장 후보 면접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면접의 주요 평가 항목은 ▲직무역량 ▲당 정체성 ▲도덕성 ▲확장성 등 모두 4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는 7월 취임을 가정하고, 이후 100일 간 지역을 바꿀 정책안에 대한 3분 PT 방식으로 검증하고 있다.
공관위는 현역 단체장이 공천 신청에 나서지 않은 충남도지사와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선 추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최 시장과 맞설 상대로는 ▲더불어민주당 고준일·김수현·이춘희·조상호·홍순식(가나다 순) 예비후보 중 1인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비례) ▲개혁신당 하헌휘 변호사(검토 중)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 시장 캠프는 오는 4월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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