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AI·XR 기술 활용…진천군 ‘VR로 여는 세상’ 사업 추진

  • 충청
  • 충북

전국 최초 AI·XR 기술 활용…진천군 ‘VR로 여는 세상’ 사업 추진

은둔형 학교밖청소년 온라인 지원으로 사회 연결 돕는다

  • 승인 2026-03-15 08:13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VR로 여는 세상 운영 관련 시연 사진
VR로 여는 세상 운영 관련 시연 모습(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전국 최초로 AI와 XR 기반 기술을 활용한 은둔형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VR로 여는 세상'을 추진하며 사회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용어로 최근에는 AI 기술이 결합돼 사용자의 시선이나 손동작을 더 정교하게 읽어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은둔형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AI와 XR 기반 온라인 상담, 사회적응 프로그램, 기초소양 교육, 진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가상공간에서 AI와 XR 기술을 활용해 실제 현실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사회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단계적인 사회 복귀를 계획할 수 있다.

진천군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은둔형 학교밖청소년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개인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배이정 센터장은 "은둔형 학교밖청소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 모델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학업 복귀, 진로 탐색,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5.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1.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3.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4.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