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충무공의 정신을 만나다: 아산 현충사와 성웅 이순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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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충무공의 정신을 만나다: 아산 현충사와 성웅 이순신 축제

  • 승인 2026-04-05 13:34
  • 신문게재 2026-01-17 4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6. 이연화
충남 아산에는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현충사가 자리하고 있다. 현충사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사당으로, 우리 역사 속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현충사는 1706년 숙종 때 지역 유림들이 장군의 충의를 기리기 위해 처음 사당을 세운 데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국가적인 사적으로 정비되어 오늘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창한 숲과 고즈넉한 경내를 따라 걷다 보면 장군의 삶과 업적을 자연스럽게 되돌아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역사 체험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비롯해 장군의 유품과 업적을 소개하는 기념관, 활터, 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장군의 삶과 정신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매년 장군의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다양한 추모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가 곡교천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5월 2일에는 아산 은행나무길에서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가 개최하는 '아산, 지구 한 바퀴'가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봄날, 충무공의 정신이 깃든 현충사를 방문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기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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