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대생들, 국립부경대 교류 중 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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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규슈대생들, 국립부경대 교류 중 기금 기탁

17일간 학생 교류 마침표
규슈대 학생 11명 참여
글로벌 역량 강화에 투입

  • 승인 2026-03-16 12: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규슈대 발전기금 기탁
이태윤 학장과 우에노 익준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부경대 제공
일본 규슈대학교 학생들이 국립부경대학교와 진행한 교류 프로그램 종료를 기념해 발전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 일본 규슈대학교와의 학생 교류 프로그램 폐회식에서 규슈대 학생들이 대학 발전과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 주관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규슈대와 긴밀한 학술적 유대 관계를 맺어온 환경·해양대학은 이번 기탁이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규슈대 융복합대학 우에노 익준 지도교수와 11명의 학부생이 함께 활동하며 쌓은 우정의 결과라고 풀이한다.

배상훈 총장은 "국경을 넘어 우리 대학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규슈대 우에노 익준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 기금은 국립부경대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양국 청년들이 미래 환경 및 해양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태윤 환경·해양대학장은 "규슈대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학술적 성과를 넘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에서 규슈대와의 전공 교류 및 공동 연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부경대는 이 기금을 대학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투입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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