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설레는 봄, 건강부터 챙기세요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설레는 봄, 건강부터 챙기세요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 승인 2026-03-18 10:01
  • 신문게재 2026-03-19 9면
  • 황미란 기자황미란 기자

3월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만큼 겉옷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환에 대비해야 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봄나물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수면과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은 신체 활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햇볕을 쬐며 가벼운 산책을 병행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차인순
사진=차인순 명예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이 찾아왔다. 따뜻한 햇살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기이지만, 건강을 놓치면 그 설렘도 오래 이어지기 어렵다.

3월의 공기는 한층 부드러워졌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나 알레르기, 소화불량,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일수록 몸과 마음을 더욱 세심하게 돌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체온 관리를 강조한다. 봄이라고 해서 얇은 옷차림을 서두르기보다 겉옷을 챙겨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손발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생강차나 대추차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차는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냉이, 달래, 쑥 등 제철 봄나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따뜻하고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위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작은 습관 또한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마음 건강 역시 챙겨야 한다. 봄철에는 이유 없이 무기력해지는 '봄 우울감'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햇볕을 충분히 쬐고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해 보자. 하루 20~30분 정도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도 빼놓을 수 없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잠은 면역력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자 확실한 방법이다.

결국 건강한 봄을 만드는 비결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이다. 따뜻한 차 한 잔, 균형 잡힌 식사, 가벼운 운동, 충분한 휴식이 그 시작이다. 환절기에는 "괜찮겠지"라는 방심보다 "조금 더 챙겨보자"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3월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차인순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3.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3.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4.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5. ‘반려견과 함께’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