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경남 스마트농업 협의체 출범...지역 혁신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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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경남 스마트농업 협의체 출범...지역 혁신 거점 도약

산학관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수행 중
AI 활용 등 기술 심포지엄 병행

  • 승인 2026-03-17 15:1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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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협의체 발족식 심포지엄 홍보문./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 경남RISE사업단은 18일 밀양캠퍼스에서 경남 지역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협의체 발족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부산대를 비롯해 경상남도 스마트농업과, 밀양시 스마트유통과,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관련 기업 및 농업경영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농업 관련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 특성에 맞게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5월 부산형 RISE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경남RISE사업의 범부처 공모 연계 대학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2025년 12월부터 사업을 수행 중이다.

부산대 경남RISE사업단은 '지역과 함께, 교육과 미래를 선도한다'는 비전 아래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 및 애그테크 기반 융합 기술 개발 △첨단정밀육종 인재양성 및 스마트팜 최적형 품종개발 기술 고도화 △푸드테크 융합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발족식과 스마트농업 심포지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발족식에서는 부산대 경남RISE사업단 이용재 부단장이 경남 스마트농업 산학관연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지역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어지는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스마트농업의 기술 현황과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손정익 단장(서울대 명예교수)이 '스마트팜 현황과 AI 활용'을 주제로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이어 KIST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박수현 센터장이 '스마트팜 인공지능 활용 작물 센싱 및 제어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씨더스 조성환 대표는 '시뮬레이션 기반 정밀육종의 도전'을 주제로 산업 현장에서의 스마트농업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PD이자 충남대 스마트농업시스템기계공학과 김용주 교수가 '스마트 농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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