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시중가 30% 임대' 매입·전세임대주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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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시중가 30% 임대' 매입·전세임대주택 모집

매입 235세대·전세 50호 공급
최장 30년까지 안정적 거주

  • 승인 2026-03-18 08: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층 무주택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6년 일반유형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부산도시공사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를 대상으로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유형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며,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결정하면 공사가 전세 계약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집에서 매입임대주택은 금정·남·동래구 등 부산 9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50㎡ 이하 총 23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에서 총 50호를 모집하며, 지원 한도 9000만 원 내에서 대상자가 직접 주택을 물색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장 3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재계약 당시 65세 이상 고령자이거나 1순위 요건을 갖춘 입주자는 재계약 횟수 제한 없이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3월 17일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등이 해당돼며 가구원수별 소득 및 자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두 유형 중 하나만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심 내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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