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안전 외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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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안전 외면 지적

"책임 있는 대책 마련 시급"

  • 승인 2026-03-18 08:5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1차_본회의
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민·비례대표)은 17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그리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에 대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시민의 일상이 과도하게 희생되고 있다"며 "차로 축소와 우회 교통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공사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출퇴근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506번 버스 노선 변경으로 기존 정류장 이용이 어려워지고 임시정류장은 교통정체와 안전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용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차량이 오가는 좁은 길로 등하교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대책은 단순 보행로 표시에 그쳐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통 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말하는 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활성화가 아닌 불편 가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대책으로 ▲버스노선 전수조사 및 배차·노선 정상화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및 물리적 보호시설 설치 ▲유동~송림 우회도로 조속 완공 ▲지하도로 공정 및 위험요소 공개와 민관 안전검증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인천대로 사업은 중요한 도시사업이지만 시민의 일상과 안전이 우선"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책임 있는 행정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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