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부산시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예산 증액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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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부산시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예산 증액 챙길 것"

52억 증액해 총 145억 확보
이용자 수 및 단가 현실화
미지급 사태 재발 방지 주력

  • 승인 2026-03-18 10: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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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의원./부산시의회 제공
이종환 시의원이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예산 부족을 막기 위해 이번 추경에서 약 52억 원의 증액안을 심의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은 제334회 임시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을 기존 92억 원에서 145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심의를 챙기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이다.

이 의원이 부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 산출 근거였던 이용자 수와 서비스 단가가 실제 현황보다 낮게 책정돼 예산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미지급금 약 28억 원을 올해 예산으로 우선 집행하면서 현재 잔액이 부족해진 실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말 서비스 제공기관들이 미지급금 대책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을 했던 사태가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산의 출생아 수와 사업 이용자 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이용자 수는 8917명에 달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건강관리사 자격이 가족으로 확대되고 미숙아 지원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제대로 된 수요 예측과 단가 산출을 바탕으로 한 예산 조정이 시급함을 역설했다.

이종환 의원은 "출생아 수와 이용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추가예산 심의를 세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된 산출 근거를 바탕으로 예산을 조정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복지 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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