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최강자 가린다, 제80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 제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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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최강자 가린다, 제80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 제천서 개막

전국 1000여 명 선수 출전, 8일간 체급별 토너먼트로 씨름 최강자 가린다.

  • 승인 2026-03-26 09:24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경기사진
지난해 열린 제79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 경기 모습(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대한민국 전통 스포츠 씨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 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제80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120개 팀, 총 1075명의 전문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 경기는 체급별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별 '2026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대한씨름협회와의 장기 개최 협약을 바탕으로 대회를 유치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역 체육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 스포츠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제천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대회를 치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씨름의 저변 확대와 함께 제천이 스포츠 도시로 더욱 주목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tennis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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