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공=경북도) |
산림청은 지난 26일 오후 3시를 기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에 도는 대형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산불 재난이 발생 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관할지역 재난의 대응복구를 위해 재대본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봄철마다 반복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나면 복구를 위해 재대본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산불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과 준비를 하기 위해 경북도가 이례적으로 나선 것이다.
재대본은 상황이 종료 시까지 14개 실무반(27개 부서)과 유관기관(6개 기관)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이번 재대본 구성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산불 예방관리 실무반이 추가된 것이다.
산불 예방관리 실무반의 주요 임무는 영농 부산물,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산림 인접지 내에서의 소각행위 및 주택 화재에 대한 예방과 계도 등이다.
도는 산불 예방 홍보활동, 가두방송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산불 재난 예방과 계도를 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선제적 산불 재난 예방을 통해 이번 산불대책 기간 동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도 산불 예방을 위해 생활 쓰레기 소각, 영농 부산물 소각 등을 자제하고 입산 시 라이터, 성냥 등 화기 소지를 금지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