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춘면 어르신 봄길 나들이…구인사·나누며하나되기 따뜻한 동행

  • 충청
  • 충북

단양 영춘면 어르신 봄길 나들이…구인사·나누며하나되기 따뜻한 동행

38명 홀몸 어르신 참여, 치유의 숲·청풍문화재단지 등 찾아 힐링 시간

  • 승인 2026-04-05 08:5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숲 체험 프로그램 참가
숲 체험 프로그램 참가에 참간 영춘면 어르신들 모습(사진=영춘면제공)
천태종 구인사와 (사)나누며하나되기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봄나들이를 마련하며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지난 2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춘면 홀몸 어르신 38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국립 제천 치유의 숲을 비롯해 청풍문화재단지와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봄기운이 가득한 풍경을 만끽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서로 담소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나들이는 구인사와 영춘면이 앞서 진행한 상생발전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사)나누며하나되기가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자 선정과 인솔을 맡았으며, 영춘면은 간식 제공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등 각 기관이 역할을 나눠 추진
보도 2) (사)나누며하나되기 마스크 기부
천태종 구인사는 (사)나누며하나되기 통해 영춘면에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다.(사진=영춘면제공)
됐다.

박상규 영춘면장은"여러 주체가 힘을 모아 어르신 복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인사는 같은 날 (사)나누며하나되기를 통해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출생 축하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 국·공립 산림휴양시설 10월 동시 개장
  2.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1.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2. 전기톱 들고 경찰과 대치한 20대… 특공대 투입해 제압
  3. 해외수출 앞둔 트위니 천영석 대표 "기술만큼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게 핵심"
  4.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5. 여고생 유관순·양궁부 안중근… 대전교육청 AI 영상 인스타그램서 하루 만에 26만뷰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 ‘무궁화 축제에서 나라사랑 의미 되새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