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걸어서 가는 넓은 경로당' 조성… 이완섭 시장, 현장 소통 속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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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걸어서 가는 넓은 경로당' 조성… 이완섭 시장, 현장 소통 속 해법 제시

아파트 매입·리모델링 통한 경로당 확충 추진…어르신 여가·복지 공간 혁신

  • 승인 2026-04-07 07: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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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 3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아파트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체감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4월 3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자들이 아파트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체감형 노인복지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동문1동 동문34통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과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에서는 특히 아파트 경로당의 협소한 공간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어르신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경로당은 좌석 부족은 물론,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부족해 다양한 여가 활동에 제약이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에 이완섭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넓고 쾌적한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서산시는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인근 아파트를 매입해 경로당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신규 건축 대비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된다.

매입한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휴게실, 프로그램실, 운동 공간, 간이 주방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교류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안하고, 도시도 따뜻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걸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넓고 안전한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정이 살아있는 공동체, 어르신이 편안한 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고령화에 대응한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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