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용장천에 '황금 억새 물결' 심다, 서산 새 관광명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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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 용장천에 '황금 억새 물결' 심다, 서산 새 관광명소 기대감

주민 200여 명 참여, 6,800㎡에 3만8천 포기 식재, 힐링·생태 관광지 조성 본격화

  • 승인 2026-04-07 07: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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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은 4월 3일 관내 16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장천변 일대에서 억새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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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운산면은 4월 3일 관내 16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장천변 일대에서 억새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운산면이 용장천변에 대규모 억새 군락지를 조성하며 새로운 관광명소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경관이라는 점에서 지역 공동체의 힘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산시 운산면은 4월 3일 관내 16개 기관·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장천변 일대에서 억새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면민이 함께 만드는 힐링 공간이자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용장리 670-1번지 일원 약 6,800㎡ 부지에 억새 3만 8천여 포기가 심어지며 대규모 군락지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조성한 이번 억새 군락지는 향후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철에는 은빛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가꾼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만든 억새 군락지가 운산면의 새로운 자랑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통해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운산면은 이번 억새 식재를 시작으로 산책로 정비, 경관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용장천변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찾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산시 운산면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조성해 면민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도 자주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사업을 통해 운산면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억새 군락지 조성은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서산시의 생태·관광 자원 확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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