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주도권 쟁탈전 본격화… 100인 전문가와‘맞손’

  • 충청
  • 충북

충북도, AI 주도권 쟁탈전 본격화… 100인 전문가와‘맞손’

AI 공모사업 엔드 투 엔드(End-to-End) 전주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 승인 2026-04-08 08:3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크기변환_도청 전경5
충북도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대형화·전문화되고 있는 정부의 AI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선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00명의 AI 전문가와 손을 잡았다.

도는 AI 관련 혁신기관 및 산·학·연 10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공모 대응 협의회(위원장 경제부지사)를 구성하여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AI 공모사업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미선정된 사업의 사후관리(End-to-End)까지 전주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모사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의 기획단계에서 정부정책 부합성, 사업계획 적정성,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 등 이슈포인트에 대한 심도있는 컨설팅을 통하여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미선정된 사업은 기획 및 논리 보완 컨설팅을 통해 재응모에 대비·관리할 예정이다.

도는 1월 '충청북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가 시행되어 AI 대전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월 '충청북도 AI 대도약 종합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역점 추진 중이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번 협의회 운영으로 AI 공모사업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AI 공모사업의 선정가능성 제고 및 투자효율성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AI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며 모든 분야에 AI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AI 주도권 선점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며,"정부의 AI 사업에 적극 대응을 통하여「AI 중심 충북」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구'가 비춘 그림자…대륙사슴·하늘다람쥐 우리곁 멸종위기는 '진행중'
  2. [속보] 與 대덕구청장 후보 '김찬술'…서구 전문학·신혜영, 동구 황인호·윤기식 결선행
  3. 집 떠난 늑구 열흘째 먹이활동 없어…수색도 체력소진 최소화에 촛점
  4. '공기·물·태양광으로 비료 만든다' 대전기업 그린팜, 아프라카 농업에 희망 선사
  5. 이재명 정부 과학기술 정책 일단은 '긍정'… 앞으로 더 많은 변화 필요
  1. 대전교육감 출마 예비후보자들 세 불리기 분주… 공약은 잘 안 보여
  2.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3.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
  4. 세종예술의전당, 국비 6.9억 확보… 공연예술 경쟁력 입증
  5. 김선광 "중구를 대전교육의 중심지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

헤드라인 뉴스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행정통합 충청 지선 뇌관 현실화…野 "정치 사기" vs 與 "추후 지원"

좌초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 뇌관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 되고 있다. 정부 추경 예산안에 광주전남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예산이 누락 된 것이 트리거가 됐는 데 이를 두고 여야는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재명 정부가 매년 5조 원씩 총 20조 원 지원이라는 파격적 재정 특례를 내세워 통합을 밀어붙였지만, 정작 출범을 앞두고 기본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충청권에서도 파장이 커지는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광주전남통합특별시에 필요한 예산 177억 원이..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지역연고 구단 '대전 오토암즈', 이스포츠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 위업

'대전 오토암즈'가 이스포츠 대회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이스포츠 중심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한 구단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은 프로 이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다. 대전 연고의 프로 이스포츠 구단인 '대전 오토암즈'는 창단 1년 만에 국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10'에서 올해 2월에 열린 '페이즈 1'과 '페이즈 2'(3월 대회) 우승에 이어 파이널(4월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한 시즌의 모든 주요 타이틀을 석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지자체 연고 구단들이..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함정 범죄'로 갈취·협박 빈번… 두번 우는 세종시 자영업자

최근 세종시에서 함정 범죄 유도와 공갈로 돈을 강탈하거나 폭행하는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다. 1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성인 남성 A·B 씨는 지난해 11월 말 세종시의 한 유흥주점에서 후배인 청소년 C 씨와 공모해 업주 D 씨로부터 술값 105만 원을 갈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류를 제공받은 후 "청소년에게 술을 팔았다. 술값은 못 준다. 신고 안할테니 합의금을 달라"고 협박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 3명 중 1명은 공갈 혐의 구속, 나머지 2명은 불구속 기소했고, 대전지검과 협의 중이다. 동일 수법의 범죄가 올해 1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늑구 탈출 관련해 사과하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열흘 만에 돌아온 ‘늑구’ 브리핑

  •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세월호 순직교사 故 김초원 씨의 부모가 전하는 생일 축하인사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