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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곤 한국수산신문 주필 저서.(사진=저자 제공) |
김 주필의 신간 '바통'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 전국적으로 확산된 자원봉사 참여의 경험을 출발점으로 우리 사회가 보여준 연대와 책임의 의미를 되짚었다.
김 주필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상징적 사건인 약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던 당시의 '연대의 바통'을 책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로 서문에 담았다.
저자는 1989년 수산 언론계에 입문한 이후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 그동안 수협 발행 '어업in수산'을 통해 기록해 온 칼럼과 현장 이야기를 이번 책에 집대성했다.
어업인의 삶과 수산업의 변화, 갈등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바다를 둘러싼 사회적 책임과 미래 과제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칼럼 모음을 넘어, 각 글이 쓰인 시대적 배경과 정책적 맥락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수산업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속 가능한 어업, 해양 환경 보호, 식량 안보, 국제 협력, 독도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며 바다의 가치와 국가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병곤 저자는 "바다는 인간의 소유가 아닌 다음 세대에게 이어주어야 할 공동의 유산"이라며 "이 책이 바다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가 어떤 책임을 이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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