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저발전지역 미래신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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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저발전지역 미래신산업 키운다

괴산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 준공

  • 승인 2026-04-09 08:4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괴산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첨단 AI분석센터'를 개관하여 입주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첨단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센터는 충북 반도체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 기업의 비용 절감과 산업 집적화를 견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강력한 성장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북도는 이를 포함한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저발전 시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방침입니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괴산군은 9일 괴산첨단산업단지에서 4단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미래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시스템반도체 첨단 AI분석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미래신성장동력사업은 총사업비 560억 원(도비 296, 시군비 264), 7개 시군 8개 사업이 진행된다. 저발전지역은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단양군 등이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는 2022년부터 총사업비 약 91.7억원(도비 48억, 군비 43.7억)을 투입해 조성된 첨단산업 인프라다. 연면적 1474.8㎡ 규모(지상 1층, 지하 1층)로 구축됐다. 첨단분석 장비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갖춘 전문 시설로 운영된다.

괴산첨단산업단지에는 반도체 테스트·후공정으로 유망한 네패스아크 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단지 내 조성된 센터가 입주 반도체 기업에 첨단장비 및 AI분석 기술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비용 절감, 기술 고도화를 넘어 관련 기업 집적화 유치와 산업 확장까지 견인하는 강력한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는 청주~괴산~음성을 연결하는 충청북도 반도체 산업벨트의 핵심 역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도내 SK하이닉스, 네패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긴밀히 연계되어, 충북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관광·주거단지·생활SOC 등을 조성하는 전략사업에 추가해 2022년도에 시작된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부터는 저발전 시군의 자립도 제고에 도움이 되는 '미래신성장 동력사업' 분야를 신설하여 바다가 없는 내륙이라는 결핍을 혁신과 도전으로 성장의 기회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한 결과, 저발전지역 7개 시군의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8개 사업을 발굴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 센터와 증평군 4D 기능성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괴산군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는 준공 후 운영되고 있다.

보은군의 한우유전자 클라우드연구센터는 올 6월, 옥천군 스마트팜 실증플랫폼 구축, 영동군 고순도일라이트 지원시스템 구축, 증평군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 플랫폼 구축, 단양군 디지털 뉴딜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 조성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단비 같은 사업으로, 지역 성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괴산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를 통해 괴산군이 반도체 산업벨트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충북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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