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봄의 기적'…금산군 지난 해 말 이어 3월에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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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봄의 기적'…금산군 지난 해 말 이어 3월에도 증가세

2월 대비 3월 말 4만8853명으로 한 달 새 112명 껑충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 통한 대안교육 활성화 성과

  • 승인 2026-04-10 14:50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청 3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의 인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을 통한 대안교육 활성화 노력이 학령인구 유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금산군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금산군 주민등록 인구는 4만885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4만8741명 대비 한 달 사이 112명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88명이 늘어나며 반등을 기록했던 흐름이 올해도 이어지며 2년 연속 인구 반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봄의 기적'이라 불리는 3월의 인구증가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입을 통한 대안교육 활성화가 인구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관내 대안교육기관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집중 투입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신학기를 맞아 전국 각지의 학생과 학부모 가구가 금산으로 전입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교육을 위한 인구유입은 단순한 학령 인구의 이동을 넘어 가족 단위의 정착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번 성과를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견고한 인구 유입 구조로 안착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들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 특화 지역으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전입 가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 미래전략과 관계자는 "이번 인구 증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대안교육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기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해 인구 반등의 동력을 공고히 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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