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변산면 수성당, 봄의 전령 유채꽃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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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면 수성당, 봄의 전령 유채꽃 ‘절정’

푸른 서해바다 위 수놓은 노란 자수

  • 승인 2026-04-13 10:03
  • 신문게재 2026-04-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 변산면 수성당, 봄의 전령 유채꽃 ‘절정’1
부언 변산면 수성당에 가득한 유채꽃.(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수성당 일대가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이끌고 있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깎아지른 듯한 적벽강 절벽 위로 펼쳐진 유채꽃밭이 푸른 서해 바다와 대비를 이루며 오직 부안에서만 볼 수 있는 독보적인 풍광을 선사하는 수성당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부안 변산면 수성당, 봄의 전령 유채꽃 ‘절정’
부언 변산면 수성당에 가득한 유채꽃.(사진=부안군 제공)
최근에는 SNS를 통해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부안의 필수 여행 코스로 안착햇다.

변산면 관계자는 "올해 수성당 유채꽃은 적절한 강수량과 기온 덕분에 어느 해보다 빛깔이 곱고 풍성하게 피어났다"며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와 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성당만의 특색 있는 경관 자원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당을 찾은 한 관광객은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노란 꽃길을 걷다 보니 일상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라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유채꽃은 4월 중순을 지나 5월 초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따스한 봄볕 아래 바다 내음과 꽃향기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부안 수성당으로 떠나보는 것을 적극 추천 한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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