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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해드림 서산 사업의 일환으로 '당신 곁에 우리가 있어요! 가티돌봄!' 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기부를 기반으로 한 나눔 모델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해드림 서산은 시민이 월 1천 원 이상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 정기 기부하는 '1인 1계좌' 나눔 사업으로, 모금된 재원은 다양한 복지 연계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가티돌봄' 사업에는 총 4,836만 원의 기부금이 투입되며,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1인 가구 50명으로, 이들에게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자에게는 월 2회 방문 또는 연락을 통해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생필품 꾸러미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서산시는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봉사자 30명을 '가티돌봄리더'로 선발하고, 지난 13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에 대한 이해 ▲가정 방문 시 유의사항 및 매뉴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져 봉사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대상자와 신뢰를 형성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서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는 작은 관심과 연결만으로도 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따뜻한 연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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