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오산초, '따뜻한 말 한마디'로 여는 행복한 등굣길

  • 충청
  • 서산시

서산 오산초, '따뜻한 말 한마디'로 여는 행복한 등굣길

학부모와 함께한 교통안전·정서 지원 캠페인,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

  • 승인 2026-04-14 07: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 오산초등학교는 13일 아침 통학차량 정류장 앞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및 정서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서산시 오산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오산초등학교(학교장 김진동)는 13일 아침 통학차량 정류장 앞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굣길 교통안전 및 정서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회와 학교가 함께 참여해 교통안전 지도와 더불어 따뜻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았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한 교통안전 지도 활동과 함께,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 나눔,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문화 책임 규약 실천을 다짐하며 밝은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교육 환경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김진동 서산 오산초 교장은 "아침 등굣길은 학생들의 하루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따뜻한 인사와 작은 배려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초등학교는 학부모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3.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4. 중부권 최대 민속놀이 대축제…제36회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 성료
  5. 석 달 파행 끝낼까…대덕구의회 21일 의장단 선출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