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향교, 2027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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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향교, 2027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5년차 맞아 전통문화·환경·다문화·인문학 등 4개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9-22 09:0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향교, 2027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충주향교 꼬마선비의 선비풍류'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충주시 제공)
충주향교가 국가유산 활용사업 5년차를 맞아 어린이부터 외국인·다문화가정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전통문화와 환경·인문학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충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는 '2027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충주향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세부사업으로, 향교와 서원에 담긴 정신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해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주향교는 2027년 ▲'충주향교 꼬마선비의 선비풍류' ▲'향교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선비학교'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은행나무 아래 유교 인문학'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충주향교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5년차를 맞는다. 그동안 시민들의 호응 속에 향교의 전통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참여 대상과 체험 내용도 다양화해 운영한다.

먼저 '충주향교 꼬마선비의 선비풍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선비·유생 체험과 예절교육을 진행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구성한다.

'향교에서 배우는 탄소중립 선비학교'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강의와 국가유산 보호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함께 배우며,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은 외국인과 유학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와 명상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찬재 충주향교 전교는 "충주향교의 대표 활용사업이 어느새 5년차를 맞이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향교의 전통과 가치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향교가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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