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산업 미래, 한서대학교와 KAI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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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항공산업 미래, 한서대학교와 KAI가 키운다

교육·취업·실습 연계 협력, 글로벌 항공교육 모델 구축 기대

  • 승인 2026-04-15 08: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한서대학교 법인 함주학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미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 지원을 추진하며, 특히 외국인 대상 교육 과정을 확대해 한국형 항공교육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항공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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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법인 함주학원은13일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업무 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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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법인 함주학원은13일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업무 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사진=한서대학교 제공)
한서대학교 법인 함주학원이 국내 대표 항공우주 기업과 손잡고 미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법인 함주학원(이사장 홍승용)은 13일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업무 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승용 이사장과 함기선 총장을 비롯해 KAI 박경은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 인재 육성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자료 및 정보 공유를 비롯해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 취업 및 현장실습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항공우주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외국인 조종사 및 항공 정비사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 최초 교육' 과정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서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이 몽골과학기술대학교 항공정비(MRO) 실습기지로 지정되면서, 현장 중심 교육과 국제 협력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이는 한국형 항공교육 시스템을 해외에 확산하는 '교육 수출' 모델로,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함주학원이 운영하는 한서대학교는 항공·우주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비행장과 실습시설 등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5년부터 수리온 헬기의 이라크 수출과 연계해 이라크 항공 조종사 8명을 대상으로 태안비행장에서 '생애 최초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국제 교육 협력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홍승용 이사장은 "KAI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내 방위산업과 항공우주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은 물론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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